제14회 제주장애학생의 날 기념식 및 작품전시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주최가 되고 서귀포온성학교(교장 유재호)주관이 되어 오늘 6월 5일 우리 함께 열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제14회 제주장애학생의 날 기념식 및 작품전시회가 열려 장애인들에게는 힘과 용기를 주었다. 제주학생의 날 제정 선언문은 우리 제주도교육청은 헌법에 보장된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존중하고 특수교육진흥법과 장애인 권리선언에 바탕을 두어, 장애학생들의 복지증진과 재활의지를 복돋우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 모두 함께 사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6월 5일을 제주장애학생의 날로 제정. 선포 합니다. 1995년6월 5일 제주도교육감 선포로 오늘 제14회를 맞이하여 장애인들에게 격려와 장애인들의 재능과 소질을 학예발표 및 전시회를 통해서 보여주고,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짐하는 날이다. 이 날 교육감은 장애학생 개개인에 대한 개별화교육, 장애-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함께 공부하는 통합교육을 정착시키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장애인학생 자신의 내면에 감추어진 소질과 재능을 찾아내서 연마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재활 자립능력을 배양하는데 온힘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 날 작품 공모 입상작 그림, 글짓기 공예작품 320여점이 서귀포학생문화원 1층 전시실에 전시하였다. 그리고, 이날 교육감 감사패가 제주영지학교 외 4명이 받았고, 모범학생 교육감표창(특수교육대상자) 서귀포온성학교외8명이 수상, 모범학생 교육감표창(비장애학생)일도초등학교 외 4명이 받았다. 2부에는 흥겨운 한마당이 이루어 졌다.